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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코코넛 투어 통해서 예약 만족해요!
작성자 : 김미영(aldud127@naver.com)  / 작성일 : 19.09.01 /   조회수 : 1050

 

 

 

처음 푸켓에 가는거라 인터넷 검색을 되게 많이 해 봤었어요~

아무래도 대표적인 신혼여행지라서 그런가 신혼여행 패키지 후기가 너무 많아서 자유여행 짜기가 막막했었는데

이번에 코코넛투어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공항 픽업도 넉넉한 차량에 편안히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고

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안전하게 운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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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행 시작 첫날부터 무리하게 돌아다니긴 힘들 것 같아

선택한 시암니라밋쇼!

 

저희는 아예 디너도 포함했는데 부페식이라 여러 음식을 맛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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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내부가 넓고 깔끔한 편이라 괜찮았어요.

음식도 향이 심하고, 자극적인 음식이 아닌 무난한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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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시작 전에 소화도 시킬 겸 전통가옥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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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마당에서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쇼, 퍼레이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댄스타임도 있어서 한번 참여해 보셔도 재밌으실 듯 해요!


본격적인 쇼장에서는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뮤지컬,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보다 더 태국 쇼는 스케일이 크더라구요..


게다가 와이어 타고 돌아다니시는데 그게 어찌나 자연스럽던지 정말 하늘을 날고 계신듯 했습니다.

정말 시간과 가격이 아깝지 않은 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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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에는 예정대로라면 라차섬 반일투어였을텐데..

기상, 바다 상태가 안 좋아 담당자님께서 오전에 미리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희도 아침에 잠깐 바깥 날씨를 보니 너무 바람이 불어 배가 뜰 수 있을까 염려스러웠는데

무리하게 강행하지 않고 취소가 된 점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투어가 안전을 중요시한다는 거라 더 믿음이 갔습니다.

 

다음날로 일정을 미룰지, 환불을 할지 결정이 되면 답변을 달라고 하셔서

저희는 다음날로 미루기로 하고 시내구경을 했습니다.

 

잠깐 빠통비치를 나가봤는데.. 파도가 어찌나 세던지 짐을 해안가에 멀리 둔다고 뒀는데

파도가 밀려와 다 젖을뻔 했었네요.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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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유명한 정실론에 가서 식사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쇼핑도 했습니다.

참고로 정실론과 빅씨마트는 연결되어 있어서 찾으시기 어렵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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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은 다행히도 배가 뜰수 있다하여 

라차섬 반일 스피드 보트 투어를 했습니다.

 

인솔자분께서 외국인이신데 영어 + 중국어 + 한국어가 가능하시더라구요~

스피드 보트를 타면 멀미할 수 있으니 앞에서 주시는 멀미약은 꼭 챙겨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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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도착하면 스노쿨링을 하고 싶은 부분들은 배에 남고, 섬 구경만 하고 싶은 분들은 라차섬에 내리도록 안내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배에 남아 스노쿨링 포인트로 이동했어요. 

 

사실 수영을 못해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너무 두려워서 이것도 걱정을 했습니다.)

구명조끼에 큰 폼이 들어있어서 붕붕 뜨고, 그래도 무섭다 하면 가이드분들이 잡고 다녀주셨습니다.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 듯 해요!

 

정말 배에 계신 분들 아니었으면 스노쿨링 못 했을거예요.. 

그럴 정도로 저희도 겁이 많았는데 다~ 가이드 분들이 도와주셔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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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쿨링을 끝내고 라차섬에 내려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섬 자체는 작은 편이었어요. 물은 맑고 파도도 잔잔해 어린 아이들도 놀기 좋을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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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바다쪽으로 나아갈 수 있을 정도로 수심이 얕았습니다.

해안가 근처에서는 잘 보면 송사리 같은 물고기들도 많이 보였어요.

 

수영 잘 하시거나, 구명조끼 입은채로는 스노쿨링 포인트가 아니더라도

더 큰 물고기들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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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 날에는 씨티투어를 했습니다.

차가 너무 넓고 깨끗하고 정말 편했습니다.

말 그대로 연예인차!

 

운전 해주는 아저씨도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저희랑 약속된 시간까지 기다리시느라 지루하실 법도 한데 항상 웃으며 문 열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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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찰롱 사원은 정말 화려했고, 예뻤습니다.

내부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라 금세 다 돌아봤고, 바로 올드타운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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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 건물들이 예뻐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볼거리는 주말 마켓이 열리지 않는 평일에 간터라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적하니 둘러보는데는 불편함이 없었고,

저희는 마사지 예약 시간이 다가와서 점심은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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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닛다 스파! 블로그에는 후기가 많이 없어 조금 의아했는데

막상 가보니 엄청 좋았습니다. 코코넛 투어 담당자님이 자신있게 추천하신 이유을 알겠더라구요..

 

저희는 패키지 C를 선택했는데 타이허브마사지, 목, 등, 어깨 관리가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타이허브 마사지는 뜨끈한 허브로 찜질하듯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 같았고,

손 압이 세신 편이라 마사지 받을 때는 조금 아프다 싶었지만

마사지가 끝난 후 너무 너무 시원하고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세심하고 시원한 마사지에 친구도 저도 만족 10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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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일반적인 관광코스가 아닌 따로 예약한 레스토랑을 시티투어 코스에 넣었습니다.

여기서 일몰을 보는게 그렇게 멋있다고 하여 넣었는데

다행히 레스토랑에 여유롭게 도착해서 

기상악화로 푸켓 일정 내내 보지 못했던 일몰을 여기서 드디어 감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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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날이라 아쉬움도 남았지만 여러 좋은 기억도 잘 담아갑니다.

코코넛투어 덕분에 친절한 분들 많이 만나서 여행 마무리를 잘 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